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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미스트롯’ 네번째 여왕 오늘 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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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미스트롯4’ 9시 30분 결승

    관록·신예 접전… 1위 구도 안갯속

    조선일보

    미스트롯4 결승/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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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록이냐 신예냐.’ 매주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던 TV조선 ‘미스트롯4’가 새로운 트로트 여제(女帝)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밤 9시 30분부터 생방송되는 결승전을 통해서다. 지난해 12월 18일 88팀으로 출발한 첫 방송 이후 3개월여 달려온 대장정의 마침표. 동시에 진(眞)을 포함한 톱 5가 명실상부한 트로트 스타로서 ‘인생 2막’을 펼칠 시작점이기도 하다. 11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등을 휩쓸어 온 ‘미스트롯4’는 지난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3월 ‘예능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이 발표 조사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원조 트로트 오디션 예능’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주 준결승전을 통해 톱 5에 오른 길려원·윤태화·홍성윤·이소나·허찬미(기호 순)는 결승전 ‘인생곡’ 무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결승전 점수는 총 3000점으로 마스터 1600점, 생방송 문자 투표 100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00점으로 구성된다. 지난 준결승에 이미 반영됐던 온라인 응원 투표는 준결승 이후 집계된 결과만 반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관록과 신예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현역 18년 차로 구성진 표현력과 탄탄한 팬덤을 지닌 윤태화(36), 13세에 지역 대회 국악성악 1위에 오르며 민요 가수로 무대를 섭렵한 6년 차 트로트 가수 이소나(35), 역시 13세 때 연습생부터 시작해 두 번의 아이돌 오디션을 거쳐 미스트롯을 통해 드라마를 다시 쓰고 있는 허찬미(34) 등이 현역부를 대표한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가야금 병창 홍성윤(24)은 이번 미스트롯4를 통해 방송에 처음 데뷔하며 인기 몰이 중인 신예 중 신예다. 막내 길려원(22)은 온라인 응원 투표 개시 첫 주에 1위로 올라서는 등 초반 현역부의 아성에 균열을 일으킨 주역이다.

    여느 때와 달리 독보적인 인기 1위를 가늠하기 어려운 것도 특징.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톱5가 등수를 바꿔가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지난 준결승에서도 1위 허찬미와 2위 이소나 모두 문자 투표 13만표 대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였다. 따라서 배점 비중이 큰 생방송 문자 투표가 진(眞)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00점 만점인 문자 투표의 경우 2위부터는 1위 득표수에 대한 비율로 점수가 반영된다. 이날 현장에는 경연자들의 가족들과 탈락한 출연진도 참가해 톱5를 응원할 예정이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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