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확대
임신·출산·양육까지 촘촘 지원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20~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는 전국 최대 규모인 회당 최대 17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고위험 임신부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도 최대 2700만원까지 올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주고, 시 자체 출생축하금으로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양육 단계에서의 혜택 범위도 확대된다. 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만 0세 아동 부모에게 월 100만원, 1세 아동 부모에게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은 유지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은 부모와 자녀(6~18세) 모두 도시철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두 자녀 이상 가정은 공영주차장과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교 입학 때 둘째아는 3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50만원의 입학 축하금도 준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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