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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젠슨 황 "오픈AI 1천억 달러 투자 어려울 듯...최근 투자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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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발표했던 오픈AI에 대한 1천억 달러(약 144조 원) 규모 투자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 시간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 콘퍼런스'에서 최근 오픈AI에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투자한 데 대해 "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마지막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황 CEO는 지난해 9월 계획했던 1천억 달러 투자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그 이유로 "그들이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오픈AI의 상장 시기는 올해 말이 될 것이라고 황 CEO는 예상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투자하고, 오픈AI는 이 투자금으로 다시 엔비디아의 칩을 구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이 한동안 구체적인 계약으로 진전되지 않았고, 엔비디아는 공시 서류에서도 오픈AI에 대한 해당 투자 약정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면책 문구를 담았습니다.

    결국 지난 1월 말 엔비디아 내에서 오픈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황 CEO는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고, 이후 엔비디아는 지난달 오픈AI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참여해 30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에 대해서도 지난해 발표했던 100억 달러가 마지막 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앤트로픽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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