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리플·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코인 폭등장…이더리움 9.4%·솔라나 9.3% 반등, 비트코인·리플·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급등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이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에 ‘랠리 장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5일 오전 6시 45분 기준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7만3305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7.76%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상승폭이 더 컸다. 이더리움 가격은 2150달러 수준에서 9.49% 급등하며 주요 코인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다른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했다. 솔라나는 92.46달러로 9.30% 상승했고, 바이낸스코인(BNB)은 660달러로 4.74% 올랐다. 리플(XRP) 역시 1.45달러로 7.18%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세는 여러 호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지정학적 긴장이 시장을 자극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금 유입도 확인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틀 동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6억80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 자금이 다시 시장으로 유입되며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 발언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규정하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 의제를 선점할 것”이라며 의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시장 분석가들도 이번 상승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회사 클리어 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약 44% 가격 하락이 사실상 ‘암호화폐 겨울’의 마무리를 의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최근 24시간 동안 약 8% 급등하며 7만3000달러를 돌파한 점이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랠리가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코인 폭등장…이더리움 9.4%·솔라나 9.3% 반등, 비트코인·리플·BNB도 동반 상승…폭등장에 코인 가격·시세 관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