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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SKT, “2030년까지 스타트업 500곳 육성…‘AI 동반자’될 것”[MWC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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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정재헌(맨 앞줄 오른쪽) SK텔레콤 CEO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스타트업 15곳 대표들과 런치 미팅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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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6 현장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MWC 부대행사인 ‘4YFN’에 참여한 스타트업 15곳의 대표들과 만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지원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엔 메사쿠어컴퍼니, 베링랩, 브로즈, 스트레스솔루션, 식스티헤르츠, 에너자이, 에이리스, 에이아이브, 유쾌한프로젝트, 인베랩, 칠로엔, 콕스웨이브, 코넥시, 큐빅, 포네이처스 등이 참석했다.

    정 CEO는 정부의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언급하며, SK텔레콤도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적극 화답하는 차원에서 스타트업의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80곳을 시작으로 매해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에는 한 해 120곳까지 육성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5년간 지원받을 스타트업은 500곳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과 인프라, 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공유해 실질적인 공동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 CEO의 ‘AI 동반자’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실행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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