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 표준 기반 연결 기술로
데이터 이동 지연 줄이고
차세대 인프라 설계 협력
이번 협약은 AI 가속기 및 인프라 환경에서 성능과 확장성, 자원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AI·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링크 구조 설계 방향과 시스템 구성 고도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향후 다양한 링크 표준과 시스템 설계 옵션을 포함한 협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파네시아 정명수 CEO(왼쪽), 오픈칩 Cesc Guim CEO(오른쪽)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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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모델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가속기 자원 활용 효율과 연결 기술 경쟁력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능 가속기와 인프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표준 기반 링크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줄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조를 구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AI 가속기와 인프라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링크 기술이 성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링크 기술 기반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스크 귀임 오픈칩 대표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협력”이라며 “개방형 표준 기반의 고성능 반도체 전략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파네시아의 링크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이동 병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네시아는 2022년 8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를 중심으로 설립된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AI 인프라의 데이터 흐름을 혁신하는 CXL 컨트롤러와 CXL 스위치를 개발해 왔다.
자체 인터커넥트 솔루션 ‘PanLink’를 기반으로 CXL뿐 아니라 UALink, NVLink Fusion, HBM 등 다양한 연결 기술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링크 구조를 공개했다. 2024년 시리즈A에서 약 800억 원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약 3400억 원을 인정받았다. 본사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다.
오픈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 AI 및 고성능컴퓨팅을 겨냥한 가속기와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링크 컨트롤러, 패브릭 스위치, 메모리 확장 장치 등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의 확장성과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는 링크 솔루션을 개발한다. 회사 측은 GPU 추가 증설 없이 메모리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레퍼런스 구조를 자체 설계·검증했으며, 관련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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