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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팔만대장경 품은 ‘해인'" SKT, GLOMO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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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정민영 AI DC 솔루션 담당(왼쪽부터), 이주은 AI DC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팀 매니저, 김명국 GPUaaS사업 담당이 5일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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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6’에서 B200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해인으로 수상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은 5세대(G)·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SK텔레콤은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해인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엔비디아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형 GPU(GPUaaS)를 제공하고 있다.

    해인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착안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품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인을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추론에 최적화된 연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체 가상화 솔루션인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적용해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해 가동률을 극대화했다. 또 AI 개발·운영 통합 관리 플랫폼인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제공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인 GPU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4건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한국형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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