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내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인 실외정원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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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내 힐링공간 조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돌산읍 우두리 1183번지 일원에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진행된다.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여수의 섬'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을 정원에 투영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인 국비지원사업으로 여수산단 침체로 인한 지방세 감소로 어려워진 시 재정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우선 핵심 키워드로 절제된 공간구성과 중심 수목, 바람의 흐름 등 총 5가지를 선정하고 정상부에는 팽나무를 중심수목으로 식재한다.
숲 주변에는 섬 지형을 형상화한 석가산과 초화류들을 배치해 절제된 미가 느껴지는 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숲 중심까지 도보로 직접 이동해 둘러볼 수 있도록 나선형 산책길과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섬에 직접 걸어가는 느낌을 주며 섬박람회의 의미와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이번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섬 경관을 반영한 억새와 바위, 아름다운 계절 꽃들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정원이 새로 탄생한다.
서예재 여수시 산림과장은 "이번 실외정원은 섬박람회장 경관 개선과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여수의 섬 문화와 매력을 알리고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호남취재본부 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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