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8.34p(11.55%) 상승한 5681.88, 코스닥은 104.10p(10.64%) 상승한 1082.54, 원·달러환율은 3.20원 내린 1462.90원에 개장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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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64(10.89%) 오른 5648.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50.92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30억원, 2581억원 순매수 중이다. 다만 개인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인 금융투자는 6341억원 순매도로 집계된다.
장 초반 급등세가 연출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현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급등락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과열을 완화하는 제도다.
전날 급락했던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911개에 달한 반면 상승은 13개, 보합은 1개에 그치며 사실상 전면적인 매도세가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으로 893개 상승, 26개 하락하고 있다.
전날 11%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다시 12% 급등하며 하락 폭을 만회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9% 하락 폭을 만회하며 13%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도 15% 낙폭을 14% 상승으로 돌려놓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PreMarket)에서부터 해당 종목들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 11% 급등하며 ’19만전자’를 탈환했고, SK하이닉스도 10% 급등하며 ’94만전자’에 거래됐다. 현대차(12%), LG에너지솔루션(8%), 삼성바이오로직스(7%), SK스퀘어(10%) 등도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04.26포인트(10.66%) 급등한 1082.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23.84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175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652개 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52개 종목만 하락 중이다.
전날 밤 국제 유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4.66달러로 0.1%(10센트) 상승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장 초반 급등했던 유가는 이란과 미국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 오른 4만8739.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8% 상승한 6869.5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29% 뛴 2만2807.48에 거래를 마쳤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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