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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4.5∼5%… 4년 만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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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지난 4일 양회가 개막한 베이징 인민대회당. /베이징=이은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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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하향해 4.5∼5%로 설정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업무보고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코로나19 이후인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고, 실제 성장률은 각각 5.2%, 5.0%, 5.0%를 기록했다. 그러나 부동산 위기와 내수 침체, 청년 실업에 더해 미국의 관세 압박과 기술 통제까지 겹쳐 불확실성이 커지자 성장률 목표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각) 개막한다. 개막식에선 리 총리가 올해 GDP 성장률 목표와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안 중 국방비가 얼마만큼 증액될지 주목되며, 미국의 이란 공습 속 미·중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가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베이징=이은영 특파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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