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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II 조립·점검장 구축 완료…"차세대 해상 방공체계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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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조립·점검장 준공

    차세대 함정 방공체계 개발 속도

    LIG넥스원이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구축을 완료하며 차세대 해상 방공체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아시아경제

    LIG넥스원이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운데) 등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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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회사는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와 경상북도, 구미시 등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함대공유도탄-II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될 대공방어 유도무기다. 적 항공기나 순항유도탄 등 공중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을 방어해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조립·점검장 준공은 LIG넥스원이 2024년 방위사업청과 함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회사는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최적화된 전용 설비를 구축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을 집결하고, 오는 2030년까지 고품질 함대공 유도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업계 최초로 업체가 주관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유도무기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대공유도탄-II는 국산화율 90%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와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도무기 전 분야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과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은 물론 향후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까지 차세대 무기체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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