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페인트 판매 대리점에서 직원이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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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페인트업계가 고환율과 유가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지난해 11월 주요 페인트 제품 가격을 3~5% 인상했다. 회사는 고환율과 유가 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운송비 증가 등 원가 부담이 확대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페인트는 원유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제품으로 유가 변동에 따른 원가 영향이 큰 산업 구조를 갖고 있다.
삼화페인트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1일 거래처에 주요 제품 가격을 약 10%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운송비,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된 점이 가격 인상의 배경이라고 했다.
한편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실적 감소를 겪었다. 노루페인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삼화페인트의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49.7% 줄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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