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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이틀 연속 직격탄은 맞은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83.84포인트(9.50%) 오른 5577.3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3억원과 17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958억원의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강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78%와 1.29% 뛰었다.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 조치로 원유 시장이 진정 기미를 보이는 데다 미국과 이란 정보당국 간 물밑 접촉설이 알려지면서 전쟁이 예상보다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유 시장의 진정 가능성 등이 연이틀 이어진 국내 증시 급락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장 초반에는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2.49%)와 SK하이닉스(13.55%)가 급등하고 있다.
이외 현대차(13.57%), LG에너지솔루션(8.78%), 삼성바이오로직스(5.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8%), SK스퀘어(12.43%), 기아(9.76%), HD현대중공업(8.02%), 두산에너빌리티(12.78%), KB금융(8.79%)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28포인트(7.80%) 뛴 1054.72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40포인트(4.64%) 뛴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1094억원을 순매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과 72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15.70%), 알테오젠(9.04%), 에코프로비엠(14.73%), 삼천당제약(13.95%), 레인보우로보틱스(13.35%), 에이비엘바이오(10.58%), 리노공업(12.39%), 코오롱티슈진(10.54%), HLB(6.89%), 리가켐바이오(8.77%) 등이 나란히 상승 중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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