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수원시, AI·반도체·바이오 도시 준비…한전과 경자구역 전력 공급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정학준 본부장이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첨단 산업 집적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R&D) 기능이 집중될 예정이어서 향후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관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맞춰 단계별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전력 수요 분석과 공급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한전은 오는 5월까지 경제자유구역 예상 전력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 전력 수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시는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과학 연구 기능을 집적해 수원을 글로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 과학 연구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한국전력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