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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68년 역사 태창운수 물러나고... 진평교통 원주 시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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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진평교통, 태창운수 양수 신고 수리
    노선과 운행 체계 유지 및 고용 승계 합의


    파이낸셜뉴스

    원주지역 시내버스 운수회사 태창운수가 문을 닫고 진평교통으로 이름을 바꿔 운행한다. fn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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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 시내버스 운수회사인 태창운수가 문을 닫고 진평교통이 이름을 바꿔 운행하게 됐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태창운수의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양도·양수 신고에 대해 자격요건과 서류 검토를 거쳐 5일 이를 수리했다. 1958년 설립된 태창운수는 원주 시내버스 운송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나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2015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관리법원인 춘천지방법원은 지난해 여객운송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 거래를 승인하고 최종 양수인으로 진평교통을 선정했다. 이에 진평교통은 지난 2월 원주시에 양도·양수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시는 관련 요건을 검토해 이날 수리 처분했다.

    진평교통은 태창운수의 여객운송사업권과 함께 전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도 양수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고용불안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진평교통은 기존 노선과 운행 체계를 유지하며 단계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순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시내버스 운영에 헌신해 온 태창운수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평교통이 원주 시내버스 운영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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