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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뉴빌리티,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빌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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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과 바퀴, 모듈형 적재함 조합

    이동·운송 효율성 키운 휠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뉴빌리티는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티저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이번 티저 공개가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피지컬 AI 상용화' 전략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며 올 상반기 중 실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빌리티의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 팔 ▲휠 기반 구동부 구조 ▲모듈 구성의 개폐형 적재함과 선반 등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하드웨어 구조를 바탕으로 엘리베이터·출입문 등의 버튼 작동, 선반 등 기존 인프라와의 물리적 상호작용, 물품 집기·적재·전달까지 로봇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끊김이 없이 이어지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아시아경제

    뉴빌리티의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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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팔과 손가락을 활용한 정밀 조작으로 물건을 집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등 실내외 공간에 최적화된 동작을 구현함으로써, 별도의 시설 개조 없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고 건물 구조 변경 없이 자율 이동도 할 수 있다.

    이는 뉴빌리티가 고가의 라이다(LiDAR) 없이 카메라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실시간 주변 환경 인지 및 주행이 가능한 운용 구조를 구축해온 데 따른 것이다. 뉴빌리티의 배달·순찰 로봇 '뉴비(Neubi)'는 전국 140여 곳의 현장에서 4만4000회 이상의 운영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현재 국내외 300대 이상의 기체를 가동 중이다.

    뉴빌리티는 이번 휴머노이드 로봇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를 위해 상반기 중 실물을 공개하고 물류·제조·공공 및 시설 운영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은 실무 중심의 기술을 축적해 온 뉴빌리티 포트폴리오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미래 피지컬 AI 시대를 실질적인 시장 가치로 연결하는 전략적 도약"이라며 "기술적 지향점을 넘어 일반 대중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범용적 로봇 상용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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