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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민주, '중동사태 파장' 경제계 간담회...국힘, 청와대 앞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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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동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경제계와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사법 3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회에서도 중동 사태가 가장 큰 현안일 텐데, 집권 여당에서 다양한 지원책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두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아침부터 경제계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단체와 삼성전자 등 수출·에너지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먼저, 100조 원 규모의 중동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좌초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장기화하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확전된다면, 작년에 2백조 원 수출액을 기록했던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7개국 수출액이 대폭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100조 원대 시장안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시장 안정 조치를 준비하고 있고, 중소·중견 기업에도 수출입은행을 통해 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해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석한 경제단체들은,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고요.

    특히,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와 해운 등 사업은 물론이고 중동 수출과 프로젝트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현장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주요 발언,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한 정 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현장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책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필요로 할 거라고 봅니다. 업계 의견을 충분하게 청취하고 정부 지원 체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김 창 범 /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 관세 비관세 장벽을 포함한 통상 공급망 구조의 변화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앵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시작했다고요.

    [기자]
    네, '사법 3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거듭 압박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국민의힘은 잠시 뒤 10시에 시작하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서 '사법 3법'을 심의할 거라면서, 이 시각, 청와대 인근에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 3법은 노골적인 사법부 겁박이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제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하는 장외 투쟁을 진행한 지 이틀 만에, 의원총회 형태로 압박수위를 높이는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직 뾰족한 대응은 없고요, 국민 기본권을 확장하는 내용의 '사법 3법'은 오늘 국무회의 통과해 공포될 거라고 귀띔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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