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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사건을 겪은 MBC가 공군 기상장교 출신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투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는 지난 3일부터 대기과학 전공자이자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평일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에 새롭게 투입했다.
윤 기상분석관은 호주 모나쉬대학교(Monash University)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했으며,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기상 전문가다. 대한민국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하며 기상 분석과 예보 경험을 쌓았다.
윤 분석관은 평일 MBC 뉴스데스크의 ‘기상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그날의 주요 기상 현상과 예보와 관련된 기상 상식, 과학적 원리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태풍, 호우, 폭설 등 위험 기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뉴스데스크뿐 아니라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수시로 출연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 분석관의 이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군 출신이면 '찐이다'", "대한민국 기상청보다 공군 기상 분석장교가 더 정확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성 기상캐스터는 성적으로 착취한 뒤 문제가 생기자 남성 기상 분석관으로 대체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MBC 기상캐스터 출신 오요안나씨가 2024년 9월 세상을 떠났다. 고용노동부 특별근로 감독 결과 고인에 관한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인정됐다. MBC는 작년 9월 오요안나 사망 1주기에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캐스터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 금채림 등은 지난달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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