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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경북 경주시, 외동 노후산단 이미지 탈피 도전…“산업·문화 융합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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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경북 경주시 외동 산업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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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가 외동지역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경주시는 외동지역 노후 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선도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에 문화·디자인·청년 친화 요소를 결합해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될 경우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업단지 조성 ▲청년 디자인 리빙랩 및 브랜딩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부처 연계형 노후 산단 개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지역 콘텐츠 산업 균형발전 지원 등이 추진된다.

    대상지는 20년 이상 된 외동지역 7개 노후 산단(외동2, 석계2, 문산2, 모화1)이다. 379개 기업 548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시는 공모에 당선될 경우 랜드마크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2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후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청년이 모이는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심의 문화 행사와 포럼, 축제 등을 외동지역으로 확장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산단은 경주 최초의 산업단지로 대부분 20~3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이라며 “문화·여가·휴식이 어우러진 경주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중심의 산업·문화 융합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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