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3월 유소년·전문·생활체육 대회 등 방문객 북적
괴산도 동계전지훈련 41개팀 1100여명 방문 지역 활기
충북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제천시와 괴산군이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스포츠타운 유소년축구팀 야간훈련./괴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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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인구가 갈수록 줄어 고민인 제천시와 괴산군. 이들 지자체는 공통적으로 스포츠를 통해 지역 활력을 찾고 있다.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노리고 있다. 이들은 충북도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지원을 받아 지자체 생존을 위한 관련 정책을 서두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보은군, 괴산군 등 6곳이다. 특히 제천시는 도내 3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구소멸 지역에 포함돼 절박한 심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도는 소멸위기 지자체에 대한 특교세 지원, 관광 활성화 사업, 스포츠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권인 제천시와 중부권인 괴산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전국 전국에서 선수와 가족들이 방문할 수 있는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훈련장 제공 등을 통해 연중 사람이 북적이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 축구 훈련장 등을 갖춰놓고 각종 대회를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들어 동계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봄 시즌 스포츠'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총 41개 팀 1100여 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종목별 연중 대회 개최로 스포츠 중심지를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괴산군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사계절 스포츠가 이어지도로 하겠고, 더불어 주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도 지난달 5개 전국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에도 각종 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제천시를 방문했고, 이달에도 본격적인 스포츠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중국·일본 어머니팀이 참가해 한·중·일 어머니 대항전도 함께 열리는 등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6회 제천시 청풍호 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회원 약 1000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연령대(20~60대) 및 급수별(A~F등급)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등으로 나뉘어 예산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제천시 청풍호 배 전국 직장 다문화 클럽 축구대회'는 직장인·다문화 축구협회 주관한 친선 경기와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3월은 스포츠마케팅이 성과를 만들어가는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기록적인 스포츠 마케팅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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