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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설마했는데…“美 80년만, 세계대전뒤 잠수함 어뢰 첫 사용” 폭발하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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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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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군이 잠수함에서 어뢰를 쏴 선박을 침몰시키며 중동 상황의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공해상 단행된 대담한 군사작전에 국제사회도 놀랐지만, 미군은 자국의 전력에 대해 자부심을 내보이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자국 해군 잠수함이 스리랑카 근방 인도양 해역에서 이란 호위함 ‘이리스 데나’에 어뢰를 쏴 격침시켰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어떤 잠수함이 작전에 투입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군 해군 잠수함이 실전에서 어뢰를 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80여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해군 역사유산사령부 자료를 인용해 미국 해군 잠수함이 적 선박에 마지막으로 어뢰를 쏜 것은 1945년 8월14일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미국 해군의 토스크(Torsk)호가 일본군의 750t급 초계호위함 CD-13을 어뢰로 격침했다.

    이 밖에도 미군 잠수함이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지상 목표물을 공격한 일은 가끔 있었다.

    미국 국방부는 이란 호위함을 어뢰로 폭파하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반에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국 해군 잠수함의 주력 어뢰인 ‘마크-48’ 중어뢰가 쓰였다고 했다. 1972년에 첫 버전이 도입된 이 어뢰의 최신 버전은 소나를 활용해 표적을 포착, 그 아래로 들어가 폭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력은 TNT 환산시 약 23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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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2월 29일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악수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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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 아래 미국이 단호하고 파괴적으로, 그리고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미국만이, 우리만이 이를 주도할 수 있다”며 “여기에 엄청난 파괴력의 이스라엘군(IDF)이 더해지면 그 결합은 우리의 급진 이슬람주의 이란 적대세력에는 순전한 파괴다. 그들은 끝장났고,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한 이란 부대의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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