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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대웅제약, 글로벌 시장서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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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콜정’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메스꺼움·두통 등 약물이상반응 감소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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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이 차세대 정제형 장정결제 ‘클린콜정’(사진)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클린콜정의 임상 3상 결과가 소화기 질환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세계 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장정결은 대장내시경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기존 경구 정제형 제품은 총 28정이라는 많은 알약 복용량과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웅제약의 클린콜정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황산염 성분을 기존 대비 25% 줄이면서도 복용 정제 수를 20정으로 단축해 환자의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배변을 돕는 ‘피코설페이트’ 성분을 추가해, 복용량을 줄였음에도 우수한 장정결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성인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 3상 연구(책임연구자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 결과에 따르면, 클린콜정은 기존 장정결제 대비 유사한 장정결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인 전체 약물 이상반응 발생률은 클린콜정군이 18.10%로, 대조군인 기존 장정결제(33.02%)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세부적으로는 메스꺼움 발생률이 7.62%로 대조군(21.70%)보다 낮았으며, 두통 역시 0.95%로 대조군(8.49%)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책임자인 박동일 교수는 “클린콜정은 기존 OSS 계열 정제 대비 적은 복용량에도 임상적으로 충분한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부담을 낮추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국제학술지 게재를 계기로 클린콜정이 대장내시경 준비의 중요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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