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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마벨러스의 '룬 팩토리 시리즈'는 '목장이야기 시리즈'에 액션 RPG가 접목된 프랜차이즈다. 목장이야기에서 파생된 시리즈지만, 넘버링 작품만 5편까지 출시되었고 다양한 외전이 등장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다.
리뷰에서 소개할 게임 '용의 나라 룬 팩토리'는 룬 팩토리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외전인 타이틀이다. 사실 이 작품은 2025년 6월 5일에 출시되었지만, 국내 게이머들이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는 건 2026년 2월 13일부터일 것이다. 초기 발매 시점에서는 한글화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PS5 버전이 출시되는 것에 맞춰서 공식 한글패치가 배포되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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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는 PS5 Pro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 작품이 'PS5 Pro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매끄럽게 구동되었다. 특히, 4K 디스플레이에서도 큰 이질감 없이 깔끔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구현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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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에 거대한 용이 등장하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덕분에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배경의 바위 표현 등을 보면 아주 세밀한 그래픽이 현실감 있게 구현된 편은 아니지만, 대신 캐릭터 표현에 중점을 뒀고 게임 플레이 중에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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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작품은 한글화가 적용되지 않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다양한 콘솔 게임을 한글화해 출시하는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를 통해 공식 한글화가 진행됐다. 또한, 선출시된 스팀 버전도 한글 패치가 배포되어 언어의 장벽을 해소했다. 직접 플레이해 보니 전반적인 번역 퀄리티 또한 준수한 편에 속해 몰입감 있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진입 장벽 낮은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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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룬 팩토리 시리즈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으며, 목장이야기 시리즈는 도라에몽이 메인인 외전만 즐겨 본 경험이 있다. 게다가 시리즈가 많이 진행된 작품의 최신작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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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접 플레이해 보니 액션 RPG를 좋아하고 생활 요소를 선호한다면,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쉽게 입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는 서양을 배경으로 한 전작들과 다르게 동쪽 나라 '아즈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기존 작품들을 즐겨본 이들에게도 신선한 느낌을 제공할 것이다. 아즈마는 과거 발생한 '용성붕락'이라는 재앙으로 인해 화력을 잃게 되고 마을이 점차 쇠퇴해 간다. 주인공이 마을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신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것이 작품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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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건설 시스템을 통해 농사를 짓거나 집을 짓는 등이 가능해 자신의 노력에 따라 마을에 활기가 도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외에도 낚시, 요리, 연애와 같은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갖춰 느긋하게 즐기기에도 좋았다.
ARPG적인 요소는 어떨까? 라이프 요소가 강조된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ARPG로서의 기본기를 충분히 탄탄하게 갖췄다. 간편한 조작법과 속도감이 만나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마치며
용의 나라 룬 팩토리에 대해 살펴봤다. 이 작품은 목장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느긋한 요소와 스피디한 액션 RPG가 더해진 게임이다. 보기 드문 조합이지만, 양쪽 파트 모두 완성도가 준수하고 공식적인 한글화까지 적용됐으며 이 게임으로 룬 팩토리 시리즈를 처음 접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다. 또한, 애니메이션 느낌의 3D 그래픽 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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