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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제2두쫀쿠` 봄동비빔밥 열풍에…종가표 겉절이 22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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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종가 `봄동겉절이` 불티

    맛건강제철 트렌드 타고 화제

    한정 판매 ‘봄동겉절이’ 출시

    두 달 만에 약 22톤 판매 기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는 잦아들고 봄동비빔밥이 왔다.

    제철 식재료로 미식을 즐기는 이른바 ‘제철코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고 있다. 18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봄동 비빔밥이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이어 갈 유행 음식으로 재소환되면서 순식간에 수요가 급증해 버린 결과다. 지금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봄동을 활용해 겉절이를 만들어 밥에 비벼 먹는 간단한 레시피인 만큼, 누구나 쉽게 건강과 맛, 계절의 정서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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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전남 영광군을 찾은 강호동이 봄동 비빔밥을 맛보고 있는 장면 캡처 이미지 (사진=KBS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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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식품업계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기획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발 앞서 대상 종가는 지난 1월 별미김치 시즌 한정판 ‘봄동겉절이’를 내놓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1월 7일 출시 후 지난달 28일까지 약 두 달 만에 판매 수량은 2만 개를 넘어섰고, 중량으로 환산하면 약 22톤에 육박한다.

    대상에 따르면 종가 ‘봄동겉절이’는 겨우내 당분을 저장해 달큰하고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다. 또 국내산 봄동을 종가만의 노하우가 담긴 갓 만든 양념에 버무려 바로 먹으면 봄동 본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약간의 숙성을 거치면 시원한 감칠맛까지 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SNS을 장악하고 있는 ‘봄동 비빔밥’에 활용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대상 측의 설명이다. 따뜻한 쌀밥과 함께 먹거나 육류나 전 등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면 제철 봄동 특유의 산뜻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주재료인 봄동을 비롯해 고춧가루, 마늘 등 모든 부재료 역시 100% 우리 농산물만을 엄선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페트(PET) 타입 용기에 담아 보관 편의성도 높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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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봄동 비빔밥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봄동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만큼, 대상 종가 상품을 구입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봄동 15㎏ 한 상자(상품)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4만7099원이다. 이는 전년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한 달 전인 2월 초와 비교하면 33% 이상 올랐다.

    ‘봄동겉절이’는 시즌 한정 제품이다. 이달 3월까지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종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박관우 대상 K마케팅기획1팀장은 “봄동겉절이는 ‘제철코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기획한 시즌 한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제철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상 종가는 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철 채소를 활용한 ‘얼갈이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별미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철 국산 오이를 활용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판 ‘오이나박물김치’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철 오이와 무, 당근, 배 등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살린 물김치로 무더운 여름에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잘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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