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5 (목)

    '다글로' 액션파워, 시리즈B 60억 유치…"AI 워크플로우 시장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액션파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특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액션파워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하나벤처스가 주도했다. 한국산업은행 등 2곳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위벤처스와 토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액션파워는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기업이다. 약 10년간 축적한 고성능·경량 멀티모달 AI 모델을 기반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특히 대표 B2C 서비스인 '다글로'의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액션파워는 다글로의 2025년 기준 누적 음성 처리량이 13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2B 사업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강점을 내세워 DB생명, 한글과컴퓨터, 대구시청, 서울대병원, KT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산업군의 핵심 고객사를 확보했다. 국내외 70여 건의 특허와 글로벌 AI 학술지 논문 게재 등으로 입증된 개인화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및 고성능 임베딩 기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강훈 하나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액션파워는 AI 에이전트의 필수 요소인 멀티모달리티 영역에서 탑티어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 모델 기반의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액션파워는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의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 지원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조홍식·이지화 액션파워 공동대표는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하는 AI'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진현 기자 jink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