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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20년 업력 여신 솔루션 기업 인수한 PFCT…"금융권 AX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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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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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인공지능)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금융시스템 솔루션 기업 엔투소프트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엔투소프트는 2005년 설립된 금융 IT 전문기업이다. 국내 저축은행 79개사 중 22개사가 엔투소프트의 통합여신관리시스템 '엔트리'(nTree)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 전반의 여신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했다.

    엔트리는 △중저금리 신용대출 △햇살론·사잇돌 정책상품 △개인·사업자대출 △주식·부동산·매출채권 담보대출 △NPL(부실채권) 매입·관리 △보증보험 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의 신청부터 심사, 실행, 사후 관리, 콜센터 등에 이르기까지 여신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PFCT는 그동안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한도 및 금리 산정·사후관리 등의 전 과정에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적용해 왔다.

    PFCT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AI 기술을 리스크 관리 영역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금융기관의 코어뱅킹 시스템까지 AI를 내재화하는 전략적 행보"라며 "이를 통해 대출 운영과 관리 전반을 AI 기반으로 혁신해 'AI 렌딩테크 전문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에어팩의 AI 리스크 관리 역량과 엔트리의 핵심 여신 시스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AI 통합여신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여신 업무 전반을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하고, 사람이 검증과 승인을 수행해 AI 판단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를 중심으로 한 2금융권은 물론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여신 인프라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상품의 심사·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 접근성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수환 PFCT 대표는 "AI 여신 기술을 저축은행은 물론 여전사에 특화된 여신 인프라에 깊이있게 접목해 금융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생산성 혁신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심육섭 엔투소프트 대표는 "20년간 축적해온 여신 시스템 운영 경험과 PFCT의 AI 기술이 결합해 금융기관의 AI 대전환을 가속하는 차세대 여신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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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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