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사실상 도박판…이재명 리딩방 주장도"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제 대위기의 공포가 엄습하면서 기업들은 고환율로 불안해하고 있고, 서민들은 연일 치솟는 유가에 주유소마다 줄을 서고 물가 폭등으로 장을 보기 어려운 지경에 내몰리고 있는데도 정권은 주가 부양에만 목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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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먼저 "물론 (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미국-이란 전쟁"이라면서도 "하지만 한미 통상협상에 번번이 실패하고, 한미 통화 스와프 하나 체결하지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무능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상황이 잠시 안정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전쟁이 장기화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위험은 여전하다"면서 "국민의 불안이나 우려를 '가짜뉴스'라고 몰아붙일 것이 아니라,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또 이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사법 파괴 3법(재판소원법·법왜곡죄·대법관증원법)'을 의결한 데 대해선 "이제 이재명 정권은 사법부를 권력의 발아래 두고 독재의 액셀러레이터를 더욱 거세게 밟을 것"이라면서 "권력이 판결문을 쓰고 정권이 사법 위에 군림하는 나라에 법치와 민주주의가 설 자리는 없고, 그 피해는 온전히 국민에게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도 사법 파괴 악법의 실체를 살펴 국민의힘과 함께 싸워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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