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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정영미 교수·진실아 전임연구원, mRNA 치료제 정밀 분석 ‘차세대 레이저 분광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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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준 기자(pressiangw@naver.com)]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임의영)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정영미 교수와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진실아 전임연구원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University at Albany)의 알렉산더 셱트만(Alexander Shekhtman)·이고르 레브네브(Igor K. Lednev) 교수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mRNA 기반 치료제의 품질을 비파괴적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레이저 분광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학술적·산업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Analytical Chemistry’(Impact Factor 6.7, JCR 상위 8.6%)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주요 뉴스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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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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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NA 치료제는 체내 전달을 위해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에 캡슐화되며, 이 과정의 완전성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공동연구팀은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 특히 극자외선(deep-UV) 라만 분광기술을 활용해 시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mRNA의 캡슐화 상태를 신속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의 분석 방법은 시료를 파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비파괴 방식으로 고속 분석이 가능해 연구개발 단계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품질관리(QC) 공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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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진실아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전임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세종펠로우십 국외연수 트랙 지원을 받아 이번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정영미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는 5일 “이번 연구는 mRNA 치료제의 품질을 손상 없이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분광 기술을 제시한 연구 성과”라며 “향후 mRNA 기반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첨단 분광학과 인공지능 기반 분석기술을 융합한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준 기자(pressian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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