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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박수현 “충남도지사 도전…수석대변인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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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서 기자들 만나 “오늘 직 마무리”

    6일 충남서 도지사 출마 선언 예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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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6·3 지방선거 도전을 위해 당 대변인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8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취임 후 임명된 지 7개월 만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로 수석대변인 직을 마무리한다”며 “내일(6일) 출마선언을 하기 때문에 오늘로 마무리하고 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취재를 위해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직의 뜻을 밝히게 된 상황을 보고 “역대 이런 출마 선언은 처음인 것 같다”고 웃기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직을 사퇴한 뒤 6·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4일 JTBC 방송에 출연해 “짧은 시간 안에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6일 충남으로 내려가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설계자로서 책임감을 무한히 느낀다”고 출마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다만 박 수석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한 충남은 대전과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이 결정된 분위기라 (출마 선언을) 한다기보다, 통합되면 되는대로 제대로 성공시킬 책임, 안 되면 다음 총선 전 반드시 성사해야 할 더 큰 책임이 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충남지사에 나선다는 의미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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