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으로 손주석 전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5일 취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손주석 신임 사장이 이날 오전 10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주석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중동 상황 급변의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에너지 안보라는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또 손 사장은 “재무 건전성 회복과 석유 개발 사업의 질적 고도화, 국가 안보 자산인 석유 비축 사업의 운영 효율성 최적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장 밀착 경영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의 육성과 안전 경영, AI 혁신 및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손 사장은 이날 석유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공동 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960년생인 손 사장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을 지냈다. 2001~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행정지원실장을 맡았고, 2008~2009년엔 민주당 부천시 소사구 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손 사장은 한국석유관리원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석유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탁월한 조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