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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 박희영 구청장 출마하나? 국힘, 재입당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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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최고위 열었지만

    "박희영 재입당 논의 이뤄지지 않아"

    노컷뉴스

    박희영 구청장.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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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에 재입당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일단 보류했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지방선거 출마자의 재입당 승인안이 (안건으로) 있었는데, 의결하지 않고 보류했다"고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박 구청장에 대해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이후 탈당했던 박 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다시 복당을 시도 중이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로 인한 사상 사고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고,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적정히 운영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참사 현장 도착 시간 등을 허위로 기재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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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30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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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4년 9월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지만, 검찰이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규에 따라 '당내 경선 피선거권' 및 '공모 응모 자격'이 정지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임종득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등 부정부패 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에 대해선 경선 피선거권 응모 등을 막고 있다. 다만 특례 조항을 통해 이러한 징계를 멈출 수 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징계 특례가 있어서 징계 처분에 대해 정지를 의결할 수 있다"며 "오세훈, 유정복 모두 이번에 지방선거 경선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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