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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전자담배 배터리 달고 주행한 전기차...골칫덩이 폐기물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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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그래픽=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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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이찬희 기자]


    자동차에서 전자담배가 쏟아집니다. 영국의 한 유튜버가 이 일회용 전자담배 배터리들로 전기차를 타겠다고 나선 건데요.

    지난 2월 28일 전기공학 엔지니어이자 유튜버인 크리스 도엘은 전자담배 500개에서 배터리를 모았습니다. 3D 프린팅으로 모듈을 만들어 50V, 2.5kWh로 최대 120A의 전기를 공급하는 배터리팩을 구성했죠.

    일반 전기차에 사용하긴 부족하지만, 48V 납축전지가 장착된 경차 G-Wiz엔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실제 주행에 나선 결과, 놀랍게도 시속 64km로 약 29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었죠. 다만 전류량이 적어 고속 주행은 불가능했습니다. 속도를 높이면 보호장치가 작동해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

    전자담배 속 작은 배터리를 모아 전기차를 움직인 이 실험. 골칫덩이라는 전자담배 쓰레기를 해결할 길을 연 것 같네요.

    [영상 출처] 유튜브 @Chris_doel / 유튜브 @fifthgearuk / 게티이미지뱅크(라이선스 사용)

    [제작 정보] 본 영상에는 AI 보이스(Vrew)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이찬희 기자 dl174031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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