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회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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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에 이어 민주당의 세 번째 단수 공천이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이 같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5극 3특 시대에 경상남도를 이끌 적임자로 김 후보가 매우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가 2018년 도지사로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철학과 지역 균형발전 이해도는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남 경제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에 있어 이미 준비된 최적의 후보, 최고의 후보, 최상의 필승 카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회견에서 정청래 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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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위원장은 경남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도민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유죄 확정으로 2021년 지사직을 상실했다.
그는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고 송구하다”며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당원 동지와 경남도민의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앞장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당원과 도민이 준 엄중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에 위촉됐던 김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전날 위원장직에서 사임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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