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내 지역 기업 지분 18.3%
참여 금액 1조9,613억…기존 대비 1조 이상 증가
공사 본격화 시 지역 건설·장비 업계 일감 확대
부산 가덕도신공항이 들어설 위치/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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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핵심 공정인 부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 공사에 참여하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 비중도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를 수행할 대우건설 컨소시엄 내 부산 지역 기업의 합산 지분율은 18.3%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논의됐던 현대건설 컨소시엄 당시 지역 기업 지분율 8%보다 1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역 기업의 참여 금액도 크게 늘었다. 기존 8424억 원 규모에서 1조9613억 원으로 약 1조1189억 원 증가했다.
지역 건설업계는 대형 국책 토목 사업에 지역 기업 참여가 확대되면서 기술력 축적과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지 조성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장비·자재 업체에도 공사 물량이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공단, 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업무조정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공항 개항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과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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