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암연구소 설립 60년 만에 첫 한국인 학술위원장
(왼쪽)김영우 국립암센터 교수. /사진제공=국립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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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립암센터 보건인공지능(AI)학과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학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달 13일부터 1년간이다.
5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IARC 설립 60년 만에 한국인이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ARC 학술위원회는 기구의 연구 활동 전반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상설 연구 프로그램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다. 집행이사회에 상정될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전 세계 암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IARC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0개 회원국이 참여 중이며 학술위원장은 회원국 대표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김영우 교수는 "전 세계 암 연구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IARC 학술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각국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혁신적인 암 예방·치료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김 교수의 위원장 선출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대한민국 암 연구의 학문적 성과와 위상이 세계적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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