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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600명 개인정보 유출…정치인·연예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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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사랑의 온도탑.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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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2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최근 고액 기부자 600여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공익법인 결산 서류를 공시하는데, 개인정보를 가리지 않은 자료가 잘못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와 연예인 등이 다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 유출 사실을 확인한 사랑의 열매는 대응에 나섰다.

    사랑의 열매 측은 “현재 신속 대응팀을 꾸려 대응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일 피해자에게 개별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담당 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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