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된 가운데 이란 배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도희 감독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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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국한 주이란대사관 직원이 취재진과 인터뷰 하며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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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남윤호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된 가운데 이란 배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도희 감독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도희 감독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공습 당일) 아침에 주이란한국대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머무는 숙소를 물론 호텔도 위험하다고 해서 곧바로 대사관으로 들어갔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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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요일 저녁에 대사관에 들어갔고 일요일 하루 동안 그곳에 있었다. 아마 그때 가까운 곳에 폭격을 맞은 것 같다. 굉장히 큰 폭발음이 들렸는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교민들도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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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감독은 이란 체류 한국인 24명과 함께 대사관이 빌린 버스 2대에 탑승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한 뒤 5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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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한국 정부와 외교부에서 굉장히 빠르게 대처했다"며 "국경까지 배웅해 주셨고 끝까지 책임져 주셔서 불안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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