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은 중동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위대 수송기를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자 일본 정부가 결국 전세기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이란과 맞닿아 있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자국민을 육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으로 옮긴 뒤
전세기에 태워 도쿄로 데려온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사우디 리야드와 오만 무스카트 공항에는 민간 항공기가 운항되고는 있지만, 표 구하기가 어려워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설명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관방장관 : 정부는 계속해서 현지 상황이나 국민 요구를 고려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 준비를 포함해 일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일본은 또, 만약을 대비해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SNS를 통해 현지 일본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자위대 투입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항공기를 보낼지, 요원은 몇 명을 파견할지 등 구체적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 교전 때는 자위대 C2 수송기 두 대와 대원 120명을 아프리카 지부티 기지에 파견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등 여섯 개 나라에 대한 여행 위험 정보를 '도항 중지 권고'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