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트럼프 "이란, 종전 협상 원해" 발언에 숨고르는 증시[Asia오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이란에서 '어떻게 하면 협상 가능하냐'길래 '우린 싸우고 싶다' 답해"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 아이젠하워 행정실 인도조약실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다. "이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낮춘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8% 상승한 5만5490.0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원유 선물 가격 상승세가 잦아들면서 증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0.06% 상승한 4110.93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86% 상승한 2만5538.3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29% 오른 3만3771.10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백악관에 미국 프로축구 팀 인터 마이애미를 불러 진행한 행사에서 "그들(이란)이 전화해서 '어떻게 협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묻더라"라며 "나는 '너무 늦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싸우고 싶다'고 답했다"고 발언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도 이란이 미 중앙정보국(CIA)를 통해 미국에 휴전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슷한 시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협상 의사를 타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휴전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협상 중 공격을 감행한 상대와 다시 협상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