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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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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청 장학관 불법 촬영 사건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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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6일 기획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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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 소속 장학관의 식당 화장실 불법 촬영 시도 사건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윤 교육감은 6일 열린 도교육청 기획회의에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송구하다”며 “이번 사건은 중대한 범죄행위며 교육자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을 인지한 즉시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라며 “교육청 전반의 공직기강과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식당 공용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카메라를 발견한 손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식당에서 직장 동료들과 송별회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교육청 공직기강과 인권 감수성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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