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창원상공회의소는 5일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EU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고 유럽연합(EU) 규제 강화에 대한 기업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U의 환경·공급망 규제가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새로운 무역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진단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공급망 실사지침 등 핵심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제품 기획부터 생산·유통·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전주기 관리(Life Cycle Approach)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 중심 지역 기업일수록 탄소 배출 관리, 원재료 추적, 환경 기준 충족 등 대응 체계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세미나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오태현 선임연구위원이 EU 통상환경 전망을 발표했으며 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와 배터리 규정을 설명했다. 이어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은 공급망 실사법과 ESG 공시를,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에코디자인 규정과 디지털제품여권을, 이한영 친환경포장기술연합회 대표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을, 박소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역외보조금 규정을 각각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KOTRA의 이효연 팀장이 EU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EU 규제는 기업 경영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구조적 변화”라며 “지역 기업들이 실무 중심 정보를 바탕으로 선제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JFEZ, ‘제3회 기업현장포럼’ 개최…제조AI 전환 전략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기업 현장 포럼을 마련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5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조AI 대전환,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조 전환 전략과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럼에서는 △제조 AI 전환 전략과 단계별 도입 방안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 △스마트 제조 기술 동향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기업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대응 방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기자재,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부산·경남 산업 구조를 고려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인력난 해소를 위한 AI 기반 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도입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박성호 청장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전환이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BJFEZ를 제조 AX 실증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