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 애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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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M5 칩을 탑재한 맥북 신작을 내놓으면서 맥북 M4를 구매한 이들을 상대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직 출고되지 않은 주문에 한해 사양을 상향 조정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와 '맥쓰사' 등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맥북 M4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가 주문을 취소하고 '주문한 제품이 아직 출고되지 않았음으로 추가 비용 없이 자동 업그레이드해 드립니다'라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자들에 따르면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나 메모리 업그레이드 기준이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며, 주문 당시 사양 등에 따라 유사한 스펙을 가진 M5 모델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맥북 M4 맥스 SSD 1TB 모델로 주문한 한 이용자는 "M5 맥스 칩을 선택할 경우 SSD 옵션이 2TB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1TB를 주문했는데 2TB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M4 기본 칩에 SSD 512GB가 탑재된 모델을 주문했는데 1TB로 올랐다"며 "칩셋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것뿐 아니라 SSD 용량까지 커지니 몇십만원 이득을 본 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신제품 출시 소식에 주문을 취소했던 이들은 '며칠 차이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속상하다', '앞으로 신제품 발매 시기에는 자동 업그레이드가 되는지 먼저 검색해 봐야겠다', '취소 전 공지 메일이 온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겠다'는 등 아쉬움을 표했다.
애플이 이번에 출시한 M5 프로 및 맥스 칩은 애플에서 새롭게 설계한 퓨전 아키텍처를 활용해 제작됐다. 두 칩 모두 18코어 CPU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속도를 높이는 슈퍼 코어 6개에 전력 효율적 멀티스레드 성능의 최적화를 위해 성능 코어 12개를 더했다. 향상된 CPU는 워크로드 성능을 최대 30%까지 개선할 수 있다.
M5 프로와 맥스가 탑재된 신규 맥북 프로 출시는 오는 11일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및 실버 2가지다. M5 프로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의 가격은 349만원부터, 프로 16의 가격은 429만원부터 시작한다. M5 맥스를 탑재한 프로 14의 가격은 579만원부터, 프로 16의 가격은 629만원부터다.
또 M5를 탑재한 맥북 에어 13 및 15도 오는 11일 출시된다. 색상은 스카이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다. 에어 13의 가격은 179만원부터, 에어 15의 가격은 209만원부터 시작한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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