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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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디지털·리빙 십일절’을 열고 대규모 쇼핑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노트북 수요와 봄 이사철 가전 교체 주기를 겨냥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에이스침대, 한샘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단순 구색 맞추기가 아닌 실질적인 체감가 낮추기에 집중했다. 상품별로 최대 30만원에 달하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 카드사 추가 할인과 리빙 전용 장바구니 쿠폰을 더해 할인 폭을 키웠다. 특히 대학생 전용 멤버십인 ‘캠퍼스플러스’ 회원에게는 전용 특가 혜택을 별도로 마련해 MZ세대 고객 붙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15일까지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통해 봄철 외출족을 겨냥한 코스메틱 상품을 집중 배치했다. 데코르테, 센텔리안24, 아벤느 등 주요 브랜드의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편성해 실시간 소통과 단독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눈에 띄는 대목은 서비스의 ‘틀’ 자체를 바꿨다는 점이다. 롯데온은 고객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기념한 ‘리스타트 온’ 행사도 함께 열리는데, 브랜드 스토어에서 ‘좋아요’를 누른 고객에게 시크릿 쿠폰을 지급하며 팬덤 구축과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G마켓과 옥션은 나들이 시즌에 맞춘 ‘끝장세일’을 실시한다. 실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가 가장 높은 품목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3월의 핵심 키워드는 패션과 스포츠, 유아동이다. 새 학기 등굣길 아이템과 야외 활동용 스포츠웨어가 전면에 나섰다.
이번 기획전의 백미는 최대 80%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율이다. 매일 자정마다 상품이 교체되는 ‘24시간 한정 특가’ 코너를 통해 크록스나 예일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신학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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