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지 나흘만에 첫 조사받는 강선우
지난 5일 김경 전 시의원은 13시간 조사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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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 후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7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구속된 이후 나흘만에 첫 조사를 받게 된다. 강 의원은 마포 청사로 이동해 조사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약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전 시의원은 공천헌금 1억원 의혹 외에 쪼개기 후원 의혹과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로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는 등 혐의를 시인했다.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준 쇼핑백에 금품이 들어있는 줄 몰랐고, 금품인 것을 알고난 후에는 전부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피의자 구속 후 10일 이내로 사건을 검찰로 넘겨야 하기 때문에 남은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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