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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내달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 출시를 앞두고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차기 시즌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신규 확장팩에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 '악마술사'를 소개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모습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대작 MMORPG '디아블로4'의 신규 정보를 공개하는 실시간 방송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4월 28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에서 등장하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Warlock)'에 대한 정보를 전격 공개했다.
'악마술사'는 비제레이의 핏줄을 타고난 악마학자로, 지옥에서 악마들을 끌어내 뜻대로 조종하는 어둠의 마법사다.
이들은 성역을 구하기 위해 악마를 도구로 사용하겠다고 결심하며 금지된 마법을 활용하지만, 그 때문에 악마에게 시달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악마의 어둠과 내면의 영웅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 경계선에 서 있는 존재다.
개발팀은 '악마술사'의 특징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판타지 스타일의 마법사 대신, 말 그대로 "지옥을 경험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위협적인 마법사로 외형을 디자인했다. 또 강렬한 색채의 시각적인 요소를 부여해 초자연적인 존재감을 안겨준다.
'악마술사'는 의지력을 기반으로 전장을 지배하는 것에 중점을 지닌 직업이다. 직업 선택 시 군단(Legion) 선봉(Vanguard) 전략가(Mastermind) 의식집행자(Ritualist) 등 네 가지의 플레이 스타일로 성역 곳곳에서 악마 피조물을 창조하고 조종하며, 연계해 전투를 펼칠 수 있게 했다.
'군단'은 악마들과 지옥의 종자들을 끝없이 소환해 희생시키고, 활용하며 전장을 장악한다. 소환된 악마들은 하나하나가 자원이 돼 더욱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는 원천이 된다.
'선봉'은 지옥불의 화염으로 전장을 가로지르며 적들을 쓸어버리는 형태의 악마술사다. 이들은 저돌적으로 전투에 뛰어들며, 거대한 괴물로 변해 살아 있는 파괴전차를 방불케한다.
'전략가'는 심연의 그림자를 다루며, 상대를 기습해 공포를 조성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하고 함정을 파는 등 계산된 잔혹성으로 전장 상황을 조작한다.
'의식집행자'는 악마를 제물로 바쳐 금단의 마법을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지옥의 마력을 이용해 재앙과도 같은 주문을 시전하고, 지옥의 물질을 마음대로 다룬다.
한편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에서는 첫 번째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 대비 2배 더 많은 괴물을 선보인다. 바다 괴물과 흉물들, 키메라 같은 생물들과 징그러운 쥐의 왕(Rat King), 거대 야수, 심해에 사는 인어 등 디아블로 전작에 등장했던 괴물들도 또다시 성역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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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디아블로4'의 열 두번째 시즌 업데이트인 '살육의 시즌(Season of Slaughter)'에 대한 정보 공개도 이뤄졌다.
'살육의 시즌'에서는 유저가 다가오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공격에 대비해 어둠의 의식과 관련한 실험을 하던 도중, '도살자(Butcher)'로 변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는 디아블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유저가 도살자로 변하는 순간이다.
유저들은 지옥물결 속에 있는 도살의 신단을 활성화하거나, 증오의 전장 내 도살의 의식에서 순위를 다투거나, 새로 추가되는 도살장 활동 등을 통해 도살자가 되는 환상을 실현할 수 있다.
또 5단계로 이루어진 연속 처치(Killstreaks) 시스템이 도입된다. 연속 처치 시 경험치가 점차 증가하며, 적을 빠르게 처치하면 타이머 종료 시 경험치와 시즌 평판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의 신규 직업인 '성기사(Paladin)'를 무료로 최대 25레벨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차기 확장팩을 사전 구매하지 않고 성기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성기사 플레이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되며, 확장팩 구매 시 성역에서 영구히 성기사를 해제하고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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