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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정청래 "지선 승리 올인"…여야 분위기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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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8일)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단 의지를 나타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란과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당대표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 주권 정당 민주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저는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정 대표는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재보궐 선거 외 지방선거에선 당 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억울한 컷오프·부적격자·낙하산·부정부패 공천이 없는 '4무 공천' 원칙과 시스템·공정·투명·속도를 강조한 '4강 공천'도 역설했습니다.

    여야의 '네 탓' 공방 속 공회전 중인 행정 통합 법안에 대해선 "대전·충남, 대구·경북 통합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행정 통합에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희대 사법부를 향한 비판은 이번 회견에서 이어졌습니다.

    사법 불신의 원흉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향해 즉시 퇴진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이번 3월 국회에서 공소청과 중수청 설치법 등까지 처리하면, 검찰 개혁, 사법개혁, 허위 조작 정보 근절에 관한 3대 개혁 입법 과제가 모두 일단락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윤석열 정권에서 자행된 조작 기소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으로 검찰 범죄를 뿌리 뽑겠다"라며 공소 취소 관철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앵커]

    민주당의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됐죠.

    특히 최대 관심 지역인 수도권 지역 경선에 큰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6·3 지방 선거가 이제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선 레이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수도권 경선에 본격적인 불이 붙고 있습니다.

    서울은 김영배와 박주민,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5명이 경선에 나서는데, 후보들은 앞다퉈 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해 '여심 잡기' 분주한 행보를 벌였습니다.

    '명심'이 실리며 유력 주자로 부상한 정원오 전 구청장이 내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레이스는 한층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 추미애, 한준호 의원 그리고 양기대 전 의원 등 경기지사 예비경선 후보 5인의 경쟁도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공천 관리위원회는 오늘도 공천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세종과 전북 제주 등 남은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오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마감하기로 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우선 수도권에서는 줄줄이 불출마 선언만 이어졌습니다.

    일단 서울시장 경선은 오늘 오전까지 당 혁신 위원장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동욱 최고위원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고, 나경원 의원도 공천 신청을 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접수 역시 아직까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기지사의 경우 현재까지 양향자, 조광한 최고위원 등 원외 인사만 출마를 공식화했고, 원유철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는 출마자가 몰리고 있는데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내일 오전 공식적으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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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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