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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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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항공, ‘팀 파블로’ 가동…국산 드론 부품 생태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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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국내 기업 협력해 국산 ‘소버린 드론’ 공동 개발

    첫 사업으로 육군용 ‘FPV 교육용 드론’ 개발 선정

    군집 AI 기술 기반 안정적 공급망 및 생산 체계 구축

    헤럴드경제

    파블로항공이 지난달 26일 DSK 2026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한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11개 주요 부품 기업들과 첫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파블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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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군집 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국산 부품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소버린 드론(Sovereign Drone)’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6일 ‘DSK 2026’ 자사 부스에서 열린 밋업 행사를 통해 11개 국내 주요 부품 및 솔루션 기업들과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주도의 국산 드론 개발을 넘어 장기적인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수준의 군집 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플랫폼 및 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사들의 부품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 부품 공급망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팀 파블로’에는 파블로항공을 비롯해 ▷CTNS(배터리 패키지) ▷유벳(배터리셀) ▷캔랩(AI카메라) ▷메이사(데이터 솔루션) ▷쿠오핀(영상전송) ▷평행공간(3D 모델링) ▷모터이엔지(모터) ▷성진테크윈(조종기) ▷위플로(점검 플랫폼) ▷사일런스스카이(프로펠러)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는 올해 육군에서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는 ‘FPV(1인칭 시점) 교육용 드론’ 개발이 선정됐다. 파블로항공은 설계부터 대량 생산 체계 구축,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비행제어(FC), 전원분배장치(PDU), AI 추적 등 핵심 비행 기능을 담당하는 자체 개발 장비도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은 “소버린 드론은 단순한 공급망 관리를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부품 기반 드론 개발을 위해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기술을 교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DSK 2026에서 방위산업, 인스펙션, 드론아트쇼를 3대 핵심 분야로 확립하고 산업별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하며 비즈니스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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