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 씨가 경찰에 출석해 4시간 반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어제(10일) 저녁 6시쯤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있을 법적 절차도 성실하게 따르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혐의를 모두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찰에 붙잡힌 당시 바로 인정을 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일 밤 11시쯤 서울 삼성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3시간쯤 뒤 지인 집에서 붙잡힌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가, 이후 변호인을 통해 음주 상태로 차를 몰았다며 술을 마신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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