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생 24년만에 처음 보는 극심한 당내 갈등"
"이제는 당 내부의 노선 정리해야"
"이번 지선에서 주민투표하고, 다음 총선에 통합 단체장 뽑자"
"이제는 당 내부의 노선 정리해야"
"이번 지선에서 주민투표하고, 다음 총선에 통합 단체장 뽑자"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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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절윤'에 공식적으로 동의한 가운데, '윤어게인'을 외쳐 온 당직자들을 징계하는 등의 후속 조치는 아직까지 취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원인 유튜버 전한길씨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결의문의 여파가 당을 휘감고 있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국민의힘 지도부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년간 정치를 하면서 당내 갈등이 이렇게 극심한 적은 없었다면서 이번 결의문을 계기로 분란이 정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한나라당에 2003년 입당한 이후 24년째 정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힘든 국면은 처음"이라면서 "예전에 박근혜와 이명박 후보가 굉장히 대립했지만 그건 경선 때였다. 지금처럼 각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들이 대놓고 상호 공격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은 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서로 무지막지하게 공격을 한다"면서 "이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직에 복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동의한 만큼 당 내부의 노선을 정리하고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 최고위원은 TK 행정통합에 대한 질문을 받자, 행정통합의 장점에 대해서는 수긍하지만 주민의견 수렴이 보강되어야 한다면서 부산·경남 통합안처럼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행정통합의 장점은 분명히 있지만, 결국 시·도민 다수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절차상 문제 때문에 이전 통합 논의도 성공적이지 못했던 것"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 때 주민투표를 해서 충분히 통합에 대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다음 총선에 통합 단체장을 뽑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경남은 주민투표를 하고 1년 내 통합 작업을 하겠다고 이미 발표했다"면서 "마산·창원·진해 통합 당시에도 주민투표 없이 진행했는데, 10년이 지나도 주민 갈등이 극심하다. 당시 창원시장이었던 박완수 경남도지사랑 논의해보니 절차가 번잡스럽더라도 주민투표를 해야 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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