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탈핵부산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5년이 되는 11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한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유치를 규탄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고리 2~4호기 등 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장군수는 지난 1월 말 SMR 유치를 선언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고, 사고의 참혹했던 기억은 점점 희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장군은 전 세계 유례가 없는 핵발전 밀집 지역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에너지 정책 바로 잡고, 정의로운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연대한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부산시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기장군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시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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